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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책리뷰]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 - 우라가미 구니오(주린이 필독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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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종목선택과 매매 타이밍) - 우라가미 구니오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 - 우라가미 구니오
주식에 관심이 많고 주식공부를 조금 한 사람이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책 제목이다.
애청하는 삼프로TV에서도 박병창 이사님을 포함함 많은 분들이 자주 언급을 할만큼 유명한 책이다.
저자는 주식 장세를 금융장세, 실적장세, 역금융장세, 역실적장세 총 4 가지로 구분한다.
유명한 투자 구루인 코스톨라니의 주식시장을 6단계로 나누었던 달걀이론과도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찗게 말하면 영원한 상승장도, 영원한 하락장도 없이 주식시장은 순환한다는 내용을 설득력 있게 이야기한다.
(현재 많이 떨어져 있는 주식에 묶여 있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위로가 될 한 마디일지도 모르겠다.)
각 장세 별 시장의 특징, 대응 방법, 상승 종목, 하락 종목, 거시 지표들을 이야기 풀어나간다.
단순히 저자의 주장이 아닌, 실제 시장 사례들을 통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조금 더 이해하기 쉽고,
저자의 흐름을 따라가기가 쉽다.
책이 출간된지 몇십년이 지났지만, 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오늘날의 주식 시장을 보며
하나 하나 대입해보고 주식 시장을 이해하는 재미가 있다.
저자가 말한 보통은 십여년 혹은 몇십년에 걸쳐 일어나는 주식 시장의 4계를
코로나로 인한 '20년 3월 증시 폭락 이후 오늘까지 약 3년의 시간 동안
금융장세부터 실적장세를 지나 현재 역금융장세 혹은 역실적장세를 거치고 있는 모습을 짧은 시간에 압축하여 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수업 시간은 아닌지, 이번 장세를 통해서 앞으로 내가 투자를 해야하는 방향과 원칙을 정립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준 아주 고마운 책이었다.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주린이를 포함한 모든 투자자에게 이 책은 얇지만 내용은 전혀 가볍지 않다.
일독이 아닌 두고 두고 읽어야 할 필독 도서이다!

우라가미 구니오 주식장세 4 계절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론

ㅁ강세장세
1. 금융장세의 특징
- 불경기 속에서 장세가 반발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 투자가 입장에서 보면 매입적기가 되기 때문에 서서히 자금을 주식시장으로 돌림
- 경기대책으로 단숨에 반등
정책당국자는 금웅, 재정 양면에서 경기대책을 발동
2. 테크니컬 지표로 본 금융장세
- 거래량이 늘고 등락주 비율도 상승
금융장세에서 볼 수 있는 기술적인 시장분석면에서의 특징은 우선 시장거래량에서 현저하게 나타난다.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한다" > 주간, 월간 거래량으로 파악하면 한층 더 선명해진다.
등락주 비율의 상승은 거래량 증가와 함께 테크니컬 애널리스트의 장세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게 한다.
3. 금융장세의 리드 업종
- 금리 민감주가 선봉장 - 금융장세는 금융관련주 장세
- 재정투융자 관련 공공주에도 인기
금리하락 국면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 공공 서비스 관련주, 전략, 가스, 전철, 항공, 방송
불황 저항력이 있다는 점에서 빌딩임대회사 식품 및 약품 등의 업종도 금융장세에서는 활약이 기대되는 그룹.
제약은 원래 이익수준이 높고 신약개발이 재료가 되어 금융장세에서 예상 이상으로 인기를 모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
4. 톱종목부터 상투
- 큰 장세 후에는안이하게 사지말라
앞에서 말한 금융장세의 주역들을 재빨리 사는 것이 투자효율이 가장 좋지만 만일 사지 못할 경우에는 다음에 올 실적장세에 대비하여 저가, 대형 소재산업, 예를 들면 대형철장, 종합화학, 제지, 시멘트, 비철금속주 등을 사야 할 것이다.
금융장세에서는 경제 환경이 극히 악화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업종이든 재무 구조가 좋은 톱 기업에 매수세가 몰린다.
금융장세에서 큰 폭의 상승을 시현한 종목을 고가에서 20%정도 내렸다고 해서 안이하게 매입에 나서는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팔다 남은 철지난 농작물을 사는 것과 같다.
5. 실적 장세의 특징
- 회의 속에서 출발
공공수요가 늘기 시작하면 우선 목재, 강재, 시멘트 등의 시황이 바닥을 치고 반등
- 경기회복을 확인하고 현실 매입
기업실적은 아직 이 단계에서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강세장세 중에서도 가장 안정되어 있고 상승기간도 길다.
- 기업실적에 힘입어 상승
경기가 기록적인 확대를 계속하면서도 물가가 비교적 안정되어 있고 금리 상승률이 어느정도의 수준에서 억제되고 있는 한 생명이 긴 실적장세 전개
주도 그룹도 장세 전반은 소재 산업이, 장세 후반에는 가공산업이 차지
6. 전반과 후반에서 주역교대
- 소재산업에서 가공산업으로
전반에 장세를 리드하는 업종이 소재산업인 데 비해, 후반에 들면 설비 투자관련 등의 가공산업이 주역

ㅁ약세장세
1. 역금융장세의 특징
- 금융긴축이 게기
약세장세로 전환되는 계기도 그렇지만, 그 내용도 강세장세인 금융장세에서 실적장세로 전환되는 패턴에 비해 복잡한 코스를 밟는 경우가 대부분
외부로부터의 쇼크 재료가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
- 소재산업은 전종목 약세로
거의 전종목이 하락
주가 급등으로 매입할 기회를 놓쳤던 투자가에게는 매입 찬스
급락 후 3~4개월 이내 최초 고점에 도전할 것 같은 기세로 재상승하는 방등장세를 주식시장에서는 두번째 천장.
긴축정책과 외부로부터의 악재가 겹쳐 폭락한 경우에는 이러한 두 번째 천장이 나타나지 않는다.
2. 역금융장세에 대한 대응
- 단기금융상품으로 전환
보유주식을 남긴다고 하면, 2~3년 이상 버틸 수 있는 초우량기업
- 쇼크 재료에 의한 주가하락은 매입 찬스
재할인율을 최초로 인상하거나 또는 그와 유사한 긴축정책을 시행한 시점에서 현금에 가까운 단기금융상품으로 운용자금을 전환하는 것이 최선의 수단
주식을 남기는 경우라도 어떠한 환경하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는 초유량기업
단독 쇼크재료에 의한 하락의 경우에는 보유주식을 급락장면에서 당황하여 매각해서는 안 된다.
주식장세 국면추이에 변화가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로 문제가 없다면 그 국면에서의 인기업종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사는 것이 좋다.
3. 역금융장세에서의 역행 그룹
- 소형우량기업이 상승
적은 투입자금으로 주가가 상승하기 쉬운 것은 중,소형주
발행주식수가 적고 싯가총액이 작은 기업일수록 매집이나 기업매수의 대상
약세장세 속에서 재료주로서 인기를 모으기 쉬운 것도 소형주의 특징이다.
4. 테크니컬 지표로 본 역금융장세
- 신고가 종목수가 급금
5. 역실적장세의 특징
- 주가가 높아보이기 시작함
6. 다양화하는 바닥진입 패턴
- 통상적으로는 역실적장세에서 바닥진입
금융장세가 "이상매도"국면이라면, 역실적장세는 "현실매도"
현실의 악재를 하나하나 반영하며 하락할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는 주가하락 그 자체가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투자가의 무차별적인 투매를 유도
강세장세가 금융장세를 바탕으로 하여 실적장세로 일정한 순서를 밟고 전개가 되는 것에 비해 약세장세는 왕왕 회오리바람이나 태풍처럼 주식시장을 엄습
7. 역실적장세에서의 대응
- 우량주의 매입찬스
실적장세 국면에서 매입해야 할 종목은 이러한 종목이 아니라 업계 제일의 문자 그대로 우량주
- 금융, 재정투융자 관련주의 묘미
금융관련, 재정투융자 관련 두 업종으로 다음에 찾아올 금융장세에서 주역으로 활약
8 테크니컬 지표로 본 역실적장세
- 신저가 종목수의 감소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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