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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맛집] 서울 서초구 양재역 임병주 산동칼국수 (미슐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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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주 산동칼국수 매장 모습

서울 서초구 양재역 임병주 산동칼국수 (미슐랭 가이드)

산동칼국수 - 10,000 원

왕만두 - 10,000 원

서울 출장갔다가 양재역에서 친구를 만나 저녁 메뉴를 찾다가

칼국수 맛집 + 미슐랭 가이드 이 조합은 못참지 바로 방문 결정!

3층짜리 건물을 통으로 사용하는 가게의 위엄에 압도된다.

1층 엘리베이터 옆에 붙어져 있는 2017년부터 미슐랭가이드 스티커가 왠지 더 기대하게 만든다.

미슐랭가이드 스티커

칼국수 2개와 왕만두 1개를 시켰는데,

만두는 거의 주문과 동시에 서빙이 된다.

만두 속은 부추와 고기로 이뤄져있는데, 특별할 것은 없는 만두.

이북식 만두라는 리뷰를 보았는데, 그래서 자극적이기 보다 이북식 만두 특유의 심심한 맛이다.

간장에 찍어 먹거나, 김치랑 같이 먹으면 꽤나 맛있다.

왕만두

김치는 테이블 마다 항아리에 담겨져 있는 것을 접시에 덜어 먹으면 되는데,

아삭한 맛과 꽤나 매콤한 맛이 만두나 칼국수와의 조합이 좋다.

역시 칼국수 집은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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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주인공 칼국수.

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생각보다 국물이 특볋하게 진하거나 시원하지 않았다. 

보통의 칼국수 정도의 맛이었는데, 면발이 탱탱하고 쫄깃한 것이 매력있다.

국물에서의 아쉬운 점을 면발로 커버하고 있었다.

김치와 함께 후루룩 먹다 보면 그 많던 면이 어느새 사라져있다.

나는 리필하지 않았지만, 사리가 리필된다고 하니 부족하신 분은 리필하여 드시면 좋을 것 같다.

물가가 비싼 요즘 만원에 이정도 양 + 사리 리필까지 가능하다면 충분히 혜자스러운 집.

산동칼국수

 

칼국수 물만두 한 상

두명이 가서 칼국수 2그릇 만두 한판을 먹고 왔는데, 충분히 배불렀고 한 명은 칼국수를 남길 정도의 양.

양재역에서 약속이 있다면 간단히 한 끼 해결하기에 괜찮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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