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부산 해운대구 우동 거대돼지국밥(해운대해수욕장 돼지국밥 맛집)

거대 돼지국밥 간판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해수욕장 거대돼지국밥

ㅇ섞어국밥(맑은국물 / 진한국물) - 12,000원

 

일명 국밥충인 나에게 비교적 새로운 돼지국밥 맛집이 있다하여 방문

일단 "거대"라는 브랜드 자체가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맛있다 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맛집 인플로언서도 극찬을 하여 기대를 한 아름 품고 방문하였다.

 

위치는 해운대 거대갈비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었다.

거대갈비와 달리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해운대 구청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게 가장 저렴한 주차 방법인듯하다.

거대돼지국밥 내부사진

거대 돼지국밥 내부사진 2

가게 내부는 거대 브랜드의 다른 음식점과 같이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주말 점심과 저녁시간 사이에 방문했는데도 꽤 테이블에 사람들이 있었다.

거대돼지국밥 메뉴판

가족이 방문하여 모두다 섞어국밥을 시켰다.

좀 특별한 점은 "거대곰탕"처럼 국물을 맑은 국물 / 진한 국물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나는 맑은 돼지국밥을 좋아하기에 맑은 국물을 나머지 세명은 진한 국물을 선택하였다.

기본 밑 반찬

양념장

맑은 국물의 섞어 국밥

먼저 맑은 돼지국밥은 범일 할매 돼지국밥이나, 합천 돼지국밥보다는 탁하고 일반 돼지국밥집보다 국물이 맑은

그 중간에 있는 맑기였다.

맑은 국물 답게 깔끔한 맛이 좋았고, 돼지 잡내가 나지 않고 쫄깃한 내장과 고기가 맛있었다.

진한 국물의 섞어 국밥

섞어 돼지국밥은 새하얗게 아주 뽀얀 국물이었는데, 어느 돼지국밥의 국물보다 진한 흰색에 가까운 국물이었다.

국물을 먹어보았을때, 돼지국밥의 국물맛 보다는 거대곰탕에서 맛보았던 진한 곰탕의 국물맛에 가까운 맛이었다.

비로소 밥을 말아 고기와 함께 먹었을때 돼지국밥을 먹는 느낌이 들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진 인테리어와 평균 이상의 돼지국밥이었지만, 가격이 꽤나 비싸고

맑은 돼지국밥을 먹으려면 다른 돼지국밥집을. 진한 돼지국밥을 먹으려면 거대곰탕을 가는게 더 맛있게 즐길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는 음식점이었다.

 

 

 

부산 돼지국밥은 아래 맛집들이 더 낫다는 개인적인 취향이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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